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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의대 동창회 제1회 학술대회 창원한마음병원서 개최

작성일 : 2021-06-14 조회 : 1,821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가 주최한 제1회 온라인 학술대회가 지난 12일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의료계 각 분야의 석학들을 초청해 다양한 경연과 토론이 펼쳐졌으며, 조선대 의대 동문과 지역 의학계 인사들이 접속해 강연을 들었다. 창원 희연병원 박동현 명예병원장, 조선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소금영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창원한마음병원 문현식 관절센터장, 조선대병원 감염내과 서준원 교수·순환기내과 정중화 교수·신경외과 김석원 교수·외과 최남규 교수·피부과 김충재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 조선대병원 감염내과 서준원 교수의 ‘코로나19 Update’, 순환기내과 정중화 교수의 ‘고혈압의 최신지견’, 신경외과 김석원 교수의 ‘개원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척추질환의 이해’ 순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창원한마음병원의 문현식 관절센터장의 ‘골다공증 최신지견’, 조선대병원 외과 최남규 교수의 ‘이식과 건강한 생활’, 피부과 김충재 교수의 ‘외래에서 접할 수 있는 흔한 피부과 질환’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축사를 보낸 조선대 민영돈 총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의학의 최신 지견을 나누고 더 나은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고, 조선대병원 정종훈 병원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조선대 의과대학의 발전적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장이되어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동창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은 “제1회 조선대 동창회 온라인 학술대회가 금년 3월 신축이전한 저희 한양대 창원한마음병원에서 개최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현재를 뛰어넘어 앞으로 요구될 최신 의학에 대한 지견과 정보를 공유해 개원가에서부터 임상연구분야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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